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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구조기술사 도전기

건축구조기술사 99회 2교시 5번 (2013. 4. 23.) 건축구조기술사 99회 2교시 5번 문제는 토목구조기술사 97회 4교시 4번에 출제된 적이 있는 변형률 적합조건을 이용한 PSC의 설계휨강도 계산문제입니다. 아마도 대한건축학회에서 펴낸 콘크리트 구조설계기준 건축구조물 설계예제집에 있는 문제를 참고하여 낸 듯한데 문제에 주어진 긴장재 단면적 Asp는 강연선 1개의 단면적이므로 그림에 나온것과 같이 6개로 보고 풀어야 맞는것 같습니다. (처음에 그냥 99㎟로 풀었더니 결과가 계속 이상하게 나오더라구요.) 이 문제의 경우 긴장재 이외에 별도의 철근이나 비긴장 긴장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풀이가 간단합니다. 더보기
건축구조기술사 99회 3교시 5번 (2013. 4. 17.) 건축구조기술사 99회 3교시 5번 문제는 절대최대휨모멘트를 이용한 철근콘크리트 단면의 휨설계 문제입니다. 절대최대휨모멘트는 재료역학을 배울때 상당히 중요한 개념으로 배웠고 기사나 공무원시험 같이 선다형 필기시험류에는 단골로 나오는 문제라 예전에 한참 공부하던 시절에 발생위치나 값을 공식처럼 외우고 있었는데 기술사에서는 이유를 모르겠지만 거의 나오지 않아 잊고 지냈습니다. 근래 몇년간 구조기술사 시험에서 절대최대휨모멘트와 관련한 문제는 처음이지 않나 싶을 정도입니다. 덕분에 그 개념을 까먹고 지내다 오랜만에 생각하며 문제를 풀다보니 발생위치는 분명 큰 하중 아래인데 하중의 중점과 보의 중앙이 일치할 때 라고 판단해 풀었더라구요. 다시 책을 찾아보니 절대최대휨모멘트의 발생위치는 ".. 더보기
건축구조기술사 99회 3교시 3번 (2013. 2. 22.) 건축구조기술사 99회 문제중 가장 인상깊었던 문제입니다. 토목, 건축을 막론하고 최근 몇회간 시험에 출제되는 소성해석 관련 문제를 보면 과거에 출제되던 전형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원리를 정확히 알지 못하면 풀 수 없는 기술고시 스타일로 나오고 유형도 상당히 다양화된 느낌입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아마도 이 문제를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풀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보 파괴기구와 기둥 파괴기구는 특별할 것이 없이 기계적으로 풀이할 수준입니다. 관건은 조합 파괴기구인데 실제로 건축구조기술사 카페에 올라온 글을 보니 댓글로 설왕설래 하기는 했습니다만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보 파괴기구와 마찬가지로 중간지점에 소성힌지가 발생하는 것으로 풀이를 한 것 같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이 문제의 .. 더보기
건축구조기술사 98회 4교시 4번 (2012. 8. 28.) 건축구조기술사 98회 4교시 4번 문제는 강성이 다른 양단 고정보의 재단모멘트와 처짐을 구하는 문제입니다. 크게 어려운 문제는 아니지만 강성과 보의 길이가 딱 떨어지는 값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지저분하게 나오네요. 대칭이므로 대칭단면으로 모델링하여 좀더 간단하게 풀었습니다. 더보기
건축구조기술사 96회 3교시 3번 (2012. 3. 7.) 이 문제의 첫인상은 좌굴하중을 산정하는 안정론 문제이고 비록 변단면이지만 대칭형태라 풀이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우물안 개구리의 허세였습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제가 가지고 있는 안정론 교재 2권(김상식, Chen)에 이런 형태는 없더라구요. 사실 제가 학부 출신으로 가방끈이 짧아 대학원에서 배우는 안정론이란 과목 자체도 몰랐었다가 기술사 공부하며 알음알음으로 뒤늦게 알게 되어 책을 구입하고 필요한 부분만 주먹구구식으로 혼자 공부하다보니 간혹 출제되는 간단한 보-기둥의 좌굴하중 산정 정도만 풀수 있는 수준인데요. 우연히 건축구조기술사 카페에 이 문제에 대한 질문글을 봤는데 Chajes의 책에 똑같은 문제가 있다는 댓글이 달려 미친듯이 몇시간을 구글링 하다가.. 더보기
건축구조기술사 96회 2교시 2번 (2012. 2. 28.) 96회 건축구조기술사 문제를 다운받아서 보니 몇몇 참신한 문제들이 눈에 띄네요. 에너지법을 이용해서 휨모멘트에 의한 처짐과 전단에 의한 처짐을 비교하는 문제인데 일반적으로 전단에 의한 처짐은 휨에 의한 처짐에 비해 무시할만큼 작기 때문에 휨에 의한 처짐만 고려한다는 사실은 조금만 역학에 대해 공부를 하면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다만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을 이렇게 문제를 통해 증명하게끔 했다는 발상이 조금 신선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나저나 토목구조도 그렇고 건축구조도 그렇고 이번 96회는 계산과 논술이 짬뽕되어 나오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네요. 앞으로 이런 유형의 문제가 유행하려는 건지... 더보기
토목구조기술사 113회 2교시 4번 (2017. 8. 18.) 토목구조기술사 113회 2교시 4번 문제는 콘크리트의 사용성과 내구성 중 피로의 검토에 관한 문제입니다. 과거에 비슷한 문제가 출제되었고 정리한 적이 있는 문제였는데 시험장에서 이 문제를 받아드는 순간 솔직히 반가운 마음보다 짜증이 앞섰습니다. 계산과정이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은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를 보는 순간 짜증이 확 밀려왔던 이유는 지난 112회 토목구조기술사 시험을 본 뒤 개인적으로 철근콘크리트 관련 문제가 콘크리트구조기준(2012)에서 도로교설계기준(한계상태설계법)으로 완전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뤄졌다고 판단했고 이번 시험은 그런 차원에서 한계상태설계법 위주로 준비를 했는데 더이상 기술사 시험에서 출제되지 않을거라 확신했던 콘크리트구조기준 문제가, 그것도 비주류.. 더보기
토목구조기술사 113회 3교시 6번 (2017. 8. 16.) 토목구조기술사 113회 3교시 6번 문제는 강-콘크리트 합성기둥에 발생하는 최대응력을 구하는 문제입니다. 시험장에서 문제를 받아들고 처음에 아주 오래전 출제된 토목구조기술사 86회 2교시 3번 문제가 떠올라 지레 겁부터 먹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림에서 가장 눈에 띈게 사방을 에워싼 전단연결재, 즉 스터드 였거든요. - 토목구조기술사 86회 2교시 3번 - 마음을 다잡고 천천히 문제를 읽으며 분석해보니 다행히 그 문제와는 다른 방식이었고 게다가 그림에 잔뜩 그려진 스터드와는 달리 별도로 규격과 제원을 표시하지 않아 가볍게(?) 무시하고 풀이를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는 풀이가 간단합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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