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구조기술사 도전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토목구조기술사 104회 2교시 5번 (2014. 8. 21.) 토목구조기술사 104회 2교시 5번은 중공단면의 PSC거더교에 상하연 온도차가 발생하였을 때 단부의 처짐을 묻는 문제인데 복잡한것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변단면 캔틸레버의 온도하중에 관한 문제입니다. 좌우가 대칭이고 동일한 온도하중이 작용하므로 주어진 PSC거더교는 일단고정, 타단자유의 정정 캔틸레버로 모델링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가상힘의 원리를 이용해서 풀이를 하니 생각보다 간단하게 풀리더라구요. 막상 시험장에서는 매트릭스 변위법으로 시도를 했었습니다만 변단면 문제도 까다로운데 거기다가 온도하중이니 한번도 풀어본 적이 없어 많이 당황스럽더군요. 어떻게 풀어는 냈습니다만 아직도 그 풀이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네요. 아마도 고정단 모멘트 처리하는 과정에서 뭔가 잘못된게 아닌가 추측을.. 더보기 토목구조기술사 104회 2교시 2번 (2014. 8. 13.) 토목구조기술사 104회 2교시 2번은 조금 재미있는 문제입니다. 시험장에서 이 문제를 보고나서 고등학교 물리시험 문제라는 느낌마저 들더라구요. 그다지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접근을 하려니 어떻게 해야하나 조금 고민하다가 금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재료역학이나 구조역학을 별도로 배우지 않은 비전공자 중에서도 고등학교때 물리를 조금 할줄 안다면 충분히 풀어낼 수 있는 문제라고나 할까요?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는 사람의 위치에너지가 번지끈의 탄성에너지로 전환된다는 '에너지 보존의 법칙' 입니다. 따지고 보면 이 문제는 보에 작용하는 충격하중(또는 급가하중) 문제로 유명한 토목구조기술사 74회 4교시 4번 문제와 사실상 동일한 문제입니다. - 토목구조기술사 74.. 더보기 토목구조기술사 103회 2교시 4번 (2014. 5. 23.) 토목구조기술사 103회 2교시 4번 문제는 2010년도 기술고시 구조역학 제5문과 거의 유사하고, W. F. Chen의 Structural Stability라는 책에 등장하는 예제와 동일하다. - W. F. Chen의 Structural Stability 中 77쪽 - 새로운 문제도 아니고 풀이에 특별할 것도 없어 풀이는 생략한다. 그런데 교재에 명시된 정답은 실제 계산결과와 약간 차이가 난다. 붉은 선으로 표시된 부분이 책에 나와있는 정답인데 실제의 정답은 이렇게 나온다. 오타라기 보다는 아마도 이 책이 1987년도에 발행된 책이고 당시의 계산기 수준이 지금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미천했기 때문에 당시 계산기로 계산한 결과가 이정도 근사값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더보기 토목구조기술사 103회 2교시 5번 (2014. 5. 22.) 토목구조기술사 103회 2교시 5번 문제는 2009년에 개정된 강구조설계기준(하중저항계수설계법)을 이용한 콘크리트 충전 합성기둥의 설계강도를 구하는 문제입니다. 제가 설계 엔지니어링 업종과 무관한 곳에 종사하고 그쪽 분야에 계신분들과 교류가 거의 없다보니 잘 모르겠습니다만 설계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일반적으로 설계하실때 이런 수준의 설계강도 해석은 너무 흔해서(자주 해서), 혹은 너무 뻔해서(쉬워서) 설계기준은 안봐도 바로바로 풀 수 있으신가요? 당연히 풀지도 못했지만 PDF 파일로 다운만 받아놓고 거의 볼일이 없는(이라 쓰고 봐도 그 공식들 못외운다라고 읽는) 강구조설계기준을 들춰봤습니다. 토목구조기술사 100회 1교시 11번 문제도 강구조설계기준을 알지 못하면 절대 풀 수.. 더보기 토목구조기술사 102회 2교시 5번 (2014. 2. 18.) 토목구조기술사 102회 2교시 5번문제는 케이블로 지지된 크레인 붐의 각도에 따른 좌굴하중을 구하는 문제입니다. 논술과 계산문제가 조합된 형태인데 이런 형태의 문제가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면 최근 시험의 트랜드라고 보여집니다. 문제 자체는 어렵지 않다고 보여지는데 문제 조건에서 크레인 붐에 Rigid Body라고 명시해 놓은 것은 명백한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강체라면 축방향 강성 EA가 무한대이기 때문에 변형이 일어날 수 없는데 좌굴하중을 구하라는 것은 모순이기 때문이죠. 아마도 휨을 무시하라는 것 때문에 조건을 넣다보니 그랬을 것이라 추정되긴 하지만 아쉬움은 남는군요. 더보기 토목구조기술사 102회 4교시 3번 (2014. 2. 14.) 토목구조기술사 102회 4교시 3번 문제는 그리드 구조물의 해석입니다. 평면 구조물이 아닌 입체 구조물이라 어려운데 경사진 형태라 또한번 어렵습니다. 그런데 그 경사각이 30˚, 45˚, 60˚ 같은 특수각이 아니라 더더욱 어렵습니다. ㅠㅠ 실제로 시험장에서 4교시 시험볼때 여기저기서 한숨소리가 들리더군요. 저역시 딱 문제 받는 순간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어쩌겠습니까. 퇴실 가능시간인 50분 경과후 바로 퇴실하시는 분들 몇분 계셨습니다. 102회 시험은 전반적인 평이 4교시가 가장 어려웠다는게 수험생들의 공통적인 의견 같습니다. 그런 평가를 받게 한 것중 하나가 바로 이문제라고 생각합니다. 3차원 부정정 형태의 그리드 구조물은 78회 토목구조기술사에서 딱 한번 출.. 더보기 토목구조기술사 92회 4교시 6번 (2013. 11. 13.) 원래 당해 시험후 문제풀이만 올리는 것을 나름의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8월 시험 이후 포스팅도 뜸하고 갑자기 생각난 김에 지나간 문제 풀이를 한번 올려봅니다. 토목구조기술사 92회 4교시 6번 문제인데 분야를 재료역학이라 해야할지 구조역학이라 해야할지, 그도 아니면 정역학이라고 해야할지 솔직히 좀 난감합니다. 시험볼 당시에 쉽게 풀이할 줄 알고 손을 댔다가 뭔가 될듯될듯 하면서 막상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되는지 막막해 결국 시간만 잡아먹고 다른 문제로 넘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어제 우연히 이 문제를 다시 보게 되었는데 천천히 여유를 갖고 차분한 마음으로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먼저 x의 값은 판의 무게중심이 o점을 넘어서면 불안정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0 ≤ .. 더보기 토목구조기술사 101회 3교시 2번 (2013. 8. 14.) 토목구조기술사 101회 3교시 2번 문제는 1차 부정정보를 해석하는 문제라 특별할 것이 없으나 풀이 방법을 변형일치법으로 지정했습니다. 아마도 변형일치법에 자신이 없는 수험생들이 난감했으리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특정한 방법을 지정하는 것 자체를 반대하는 입장인데 그 이유는 풀이를 어떤 식으로 하든 구조물 해석에 있어서 결과는 동일하고, 자신에 맞는 한두가지 방법만 공부해도 충분한데 이런식의 문제로 인해 불필요하게 본인이 자주 사용하지 않는 다른 방법까지 공부하게끔 만들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다른 방법으로 풀이할 수 있는데 특정한 풀이를 몰라 눈앞에서 날려버린다고 하면 얼마나 억울합니까. 이 문제는 최소일의 원리로 풀이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다고 생각됩니다. 문제의 조건과 ..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