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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fit T-Rex2 내비게이션 앱 사용 어메이즈핏 티렉스2는 다양한 앱을 활용할 수 있는데 최근 해외여행 시 구글지도를 이용해 목적지를 찾아갈때 휴대폰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티렉스2 화면을 통해 내비게이션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했습니다. 티렉스2에서 내비게이션 기능을 지원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찾기가 어려워 기록 차원에서 남겨둡니다. 내비게이션 앱은 구글 지도 앱과 연동하여 구동합니다. 국내(한국)에서는 구글 정책상 제약이 있어 사용이 불가합니다. 따라서 해외여행시에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자 어플을 설치하면 작동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이 사실을 모르고 유료버전을 구매했다가 취소요청을 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Zepp 어플 > 프로필 > 내 기기 > Amazfit T-Rex 2.. 더보기
등산앱에서 GPS 거리는 어떻게 계산할까? 많은 분들이 등산을 할때 자신의 산행경로를 기록하거나 인증을 위해, 혹은 거리와 평균속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스마트폰에 등산앱(트랭글, 산길샘, 램블러 등)을 설치하여 사용합니다. 또 어떤 분들은 GPS가 내장된 스마트워치(순토, 가민, 티렉스 등)를 이용하여 자신의 등산경로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GPS를 통해 위치를 기록하게되고 이를 시간순으로 모으면 경로가 되고 경로를 바탕으로 거리를 산정합니다. 그렇다면 경로와 거리는 어떻게 산정할까요? 그거 당연한거 아냐? 뭐 이렇게 생각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호기심 해결 차원에서, 혹여라도 궁금한 분들을 위해 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위와 같은 곡선이 있다고 했을때 이 곡선의 길이는 어떻게 계산할까요? 만약 이 곡선이 빨래줄과 같은 줄이라면 일자로 죽 잡아.. 더보기
등산 시 체감거리가 긴 이유에 대한 고찰 산행 시 갈림길에 설치된 이정표는 목적지(대부분 정상)의 방향뿐 아니라 남은 거리를 알려주는 고마운 존재이지요. 그런데 여러분은 이정표에 표기된 잔여거리가 평소 다니는 길 보다 훨씬 더 길게 느껴지지 않았나요? 등산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궁금하게 생각했을 겁니다. 저역시 산에 다닐때마다 그 이유가 늘 궁금했는데 이번에 도봉산 등산을 하면서 평소 갖고 있던 의문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비록 도봉산이라는 하나의 표본만으로 확신하기엔 성급한 면이 없지 않지만 제가 세운 가설과 딱 맞아떨어지는 결과를 얻었기에 이에 대한 고찰글을 써봅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반론도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2023년 10월 29일 오전 8시 39분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여 천축사 ~ 마당바위 ~ 신선대 정상.. 더보기
모두가 말리는 공부 보통의 대한민국 부모라면, 아니 99%의 대한민국 부모라면 자식이 공부한다는 것에 대해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자식에게 공부를 강요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자식이 공부를 안해 걱정인 부모가 대다수 일 것이다. 나는 어려서부터 부모님으로부터 공부에 대한 별다른 압박을 받지 않고 자랐고 그로 인해 오히려 상대적으로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자식에게도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때로는 지켜보는 입장에서 속이 터지는 상황이 발생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 확신하며 공부를 강요할 생각이 없다. 각설하고 마흔이 넘은 나이에 기술사 시험에 합격하고 한동안 그 기쁨에 취해 지내다가 어느 순간 뭔가 공허해지는 기분을 느꼈다. .. 더보기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동글 펌웨어 업데이트 현재 타고 다니는 KG모빌리티의 토레스에 최근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지원해주는 업데이트를 배포했습니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이 없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아무튼 늦게라도 업데이트 해준 것에 만족합니다. 말타면 견마잡히고 싶다고 했던가요.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지원해주고 나니 매번 필요시마다 핸드폰을 차량과 케이블로 연결하는게 귀찮더군요. 그래서 시중에 판매중인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동글 제품을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더군요. 이럴때마다 늘 검색하는 것이 알리익스프레스 입니다. 어떻게 이 가격에 이런 제품을 만들까 싶을 정도로 가성비 넘치는 제품을 많이 판매하는 곳이라 역시나 예상대로 많은 제품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판매량이 있고 소비자의 검증을 마친, 특히 한국인의.. 더보기
콘크리트 유토피아 집사람이 주말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자 영화나 한편 보자고 했을때 솔직히 내키지 않았다. 아이에게 슬쩍 떠보니 엄마가 보고싶어 하는 것 같아서 보겠다라고 하길래 내심 애가 안본다면 그 핑계로 보지말자고 하려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다. 사실 영화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1년에 서너편 정도는 극장에서 관람하는데 대 원칙이 있다. 우선 한국영화여야 하고, 시시껄렁한 킬링타임류의 영화가 아닌 분명한 메세지가 있어야 하며, 내가 땡겨야 한다는 거다. 영화 제목은 어디서 들은 것 같긴 했는데 사전 정보가 아무것도 없어서 내키지 않았다. 내용이 뭐냐고 물어보니 아이 말로는 재난영화? 탈출영화?라고 하길래 배우빨(?)을 앞세운 영화구나 라는 생각이 앞서 더더욱 내키지 않았다. 그런데 왠걸, 허무맹랑한 재.. 더보기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 유시민 60이 넘은, 스스로를 '문과 남자'라 칭하는 저자가 50대부터 읽기(공부하기) 시작한 과학서적들을 바탕으로 과학에 대한 입문서적을 냈다고 해서 읽게 되었다. 나는 스스로 '이과 남자'로 칭하지만 막연하게 문과에 대한 동경을 해왔던게 사실이다. 지금은 교육과정이 문이과 통합이라 고등학교때 아예 문과와 이과를 나누지 않는다는 말도 있고, 대학교 진학을 할 때 교차지원이라 해서 문과가 이과계열의 학과를 지원하거나, 이과가 문과계열의 학과를 지원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으로 안다. 현재 근무중인 직장 내에도 대학 전공은 토목이지만 고등학교때 문과 출신인 후배들이 종종 들어오는데 그럴때마다 대학교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호기심을 가지고 물어본다. 각설하고 책의 제목만 봐서는 마치 요즘 말하는 '과알못'이 과학에 .. 더보기
일과 공부 혹은 가정과 공부 기술사 응시 자격으로 일정 경력이 포함되다 보니 시험을 준비하는 연령대가 30대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술사 수험생은 학생보다 직장인이, 미혼보다는 기혼인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미혼이라면야 공부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순전히 자신의 마음가짐과 노력 여하에 달려있습니다. 제가 종사하는 분야가 토목이다보니 이쪽 업계의 사정에 밝아 토목쪽으로만 한정해볼 때, 회사일이 바쁘거나 소위 엔지니어링업체의 합사에 들어가면 공부시간을 빼는 것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시공사 현장근무를 하다보면 새벽에 출근하고 늦게 끝나는 경우가 많아 역시 평일에 공부시간을 낸다는 것이 쉽지마는 않습니다. 그래도 과거와 달리 워라밸이 중시되고 주 5일제의 정착으로 어느정도 주말이 보장되는 시대로 접어들다보니 평일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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