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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2. 6.)
2011년 기술고시 문제는 꽤 오래전에 다운받아 놓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가 96회 시험이 임박한 최근에야 풀어보게 되었다.
몇년간 기술사 공부를 하면서 이문제 저문제 접하다보니 기술고시 문제와 자연스럽게 비교가 되는데 기술사 문제가 정형화된 어려움과 지저분함(?)을 특징으로 한다면 기술고시 문제는 상대적으로 깔끔하지만 한두번 꼬아놓은 수수께끼 같은 어려움과 경시대회 문제같은 참신성이 있다고나 할까?
두 시험별로 자주 출제되는 방향이나 문제도 사실 얼핏보면 유사한듯 하면서도 상당히 많은 차이가 있다. 난이도는 해가 갈수록 기술고시 문제가 점점더 어려워지는 듯 하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학부의 정규 커리큘럼에서 배우는 수준을 넘어 대학원 과정에서나 다루는 토픽도 자주 등장하는 걸 보면 나같이 가방끈 짧은 학부 출신들의 설자리가 점점 좁아지는 듯 하기도 하고...
기술사야 과목의 구분없이 매교시로 나누어 보지만 기술고시는 구조, 재료, 응용역학의 과목 구분이 명확하다. 그러나 사실 저 세과목을 명확하게 선긋기도 어렵거니와 실제 문제도 일반적인 통념과는 달리 과목구분이 무의미할 정도로 세과목이 뒤죽박죽 섞여서 출제된다.
각설하고 2011년도 기술고시 구조역학 1번 문제는 기둥의 좌굴에 대한 탄성안정론 문제이다. 김상식의 구조안정해석에 있는 예제와 비슷한데 지점부에 회전스프링이 추가된 형태이다. 최소 전체 포텐셜 에너지 원리로 해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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