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20.)
어느새 100회의 시험이 되었네요. 80회에 A매치 데뷔전을 치뤘으니 20회가 흘러갔습니다. 당초 목표는 90회 이내에 합격을 하자가 목표였습니다만 이제는 40살 되기 전에 합격하자로 수정하였습니다. ㅎㅎㅎ 이번 시험을 앞두고 나름 100이라는 숫자에 뭔가 의미를 부여해봤지만 그냥 특이한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달았고 이러다 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하는 자에게만 가입이 허락된다는 센트리클럽에 속할지도 모를까봐 걱정이 되는군요. ㅠㅠ
잡설은 이만하고 토목구조기술사 100회 4교시 4번 문제는 보-기둥의 안정론에 관한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보는 순간 건축구조기술사 90회 3교시 3번으로 출제되었던 문제가 떠오르더군요. 그 문제에 비하면 이 문제는 좌우 대칭이라 일단 쉬울거란 생각에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 건축구조기술사 90회 3교시 3번 -
물론 (1)번 문제까지는 그 예상이 맞았습니다만 (2)번 문제 때문에 완전 삽질을 했습니다. 그것이 출제자의 의도였는지 아니면 우연의 일치였는지 모르겠지만(의도라고 추정합니다) 결과적으로 축력이 작용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중앙점 처짐의 결과값이 동일하게 나오길래 시험장에서 뭔가 잘못 풀었다는 것을 직감하고 처음부터 다시 검토를 했습니다.
하지만 풀이의 오류가 눈에 띄지 않았고 시간만 흘러가고 어찌해야 될 지 몰라 방황하고 멘붕을 겪다가 결국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두개의 결과가 같다고 대강 마무리를 지었는데, 이 문제를 4교시에서 제일 처음 손댔다가 상당한 시간을 써버렸고 게다가 틀렸다고 생각하니 내내 찜찜해서 이어지는 문제들까지 영향을 미쳐 전체적으로 페이스 조절을 실패했습니다.
집에 와서 다시 풀이해 보고 다른 분들 풀이와 비교해 보니 틀린부분이 없더군요. 맞는 풀이를 혼자 틀렸다고 착각하고 삽질하고 시간은 시간대로 허비한 문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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