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없이 휴대폰으로 GPX 경로 활용하기
GPX 산행경로 파일을 한번도 활용하지 못한 분들에게 간단한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 방법은 스마트워치도 없고 기계 울렁증도 있어 말만 들어도 뭔가 어렵다고 느껴져 시도조차 못하는 분들을 위한 팁입니다.
램블러 같은 산행 전용 어플로도 "따라가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램블러의 경우 해당앱에서 다른 분이 갔던 경로만 따라갈 수 있기 때문에 램블러 이외의 외부 GPX 경로는 쓸수가 없습니다.
여러가지 앱을 사용할 수 있지만 간단한 활용법으로 많이들 사용하시는 카카오맵을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네이버맵에서는 사용이 불가합니다.)
[일러두기] 안드로이드 계열은 아래의 모든 방법으로 가능하지만, 아이폰은 1~2번 방법으는 불가능하고 2-1~2-2번 방법으로만 가능합니다. 참고하세요.
1. 다운받거나 생성한 산행경로 GPX 파일을 본인의 휴대폰에 다운받습니다. 저는 X-plore라는 파일관리 어플을 사용하는데 이건 어떤 것을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2. 파일탐색기 어플로 원하는 GPX 파일을 열어줍니다. 이때 어떤 어플을 이용해서 파일을 여는지 물어보는데 "카카오맵"을 선택합니다.

2-1. 카카오맵에서 GPX 파일을 바로 불러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카카오맵 실행 후 우측 상단 파란색의 "길찾기"를 눌러줍니다. (아이폰은 이 방법만 가능합니다.)

2-2. 이후 상단의 자전거 그림을 클릭하고 바로 아래 "GPX" 눌러 원하는 경로 파일을 선택합니다.

3. 카카오맵에서 산행경로가 뜨면 우측 하단의 자전거 모양 주행시작을 눌러 경로를 따라갑니다. 이때 기본은 자전거 주행을 위한 보조 수단으로 네비게이션처럼 안내가 됩니다. 다만 배터리 사용제한 설정을 풀어줘야 하는데 장거리 산행시 배터리 소모가 크므로 보조배터리를 사용하거나 방전에 대비하셔야 합니다.

4. 산행 내내 따라가기 기능이 필요없고 중요한 갈림길에서 헤깔릴 경우에는 해당 파일을 열고 우측 하단의 내 위치 아이콘을 클릭하면 현재의 내 위치가 파란색 산행경로 상에 붉은점으로 표시됩니다. 이때 지도를 최대한 확대합니다.
이것만 확인해도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 지, 혹은 내가 맞게 가고 있는지 충분히 확인 가능합니다. 이 방법은 굳이 카카오맵을 계속 사용하지 않고 필요할때만 사용하므로 배터리 소모가 별로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