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구조기술사 도전기/토목구조
토목구조기술사 95회 4교시 4번
개살구
2018. 2. 7. 16:52
반응형
(2011. 8. 17.)
보통 토목공학과에서 4학년때 배우는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과목을 나는 수강하지 않았다. 3학년때 철근콘크리트 과목은 전공필수이기 때문에 2학기에 걸쳐 수강하였으나 3학년을 마치고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는 바람에 학점은 제쳐두고 그저 F학점을 면할 수 있는 쉬운 과목위주로 수강하다보니 전공선택이고 상대적으로 '빡센' 과목에 속하는 PSC는 수강하지 않았다.
PSC 뿐만 아니라 학부시절 되도록 많은 전공과목을 공부하는게 관련 업종에서 일하는데 알게모르게 도움이 되기에 가급적 많은 전공과목을 수강하는게 좋다는 것을 왜 졸업하고 나서야 깨달았는지, 그리고 토목구조기술사를 준비하면서 PSC 수강하지 않은 것을 두고두고 후회했지만 '죽은 자식 뭐 만지기' 격으로 후회해봐야 이미 때는 늦은걸 어쩌랴.
그로 인해 토목기사를 공부할때도, 토목구조기술사를 공부하던 초창기에도 PSC는 아예 접어두고 공부하지 않았다. 그저 시험에서 연관된 문제가 나오지 않기만을 바랄뿐이었는데 나중에는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결국 교재를 사서 공부를 시작했지만 전체적인 내용을 다 볼수없어 기출문제 위주로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PSC는 나에게 취약한 과목중 하나가 되었다.
4교시 4번 문제는 PSC 단순보의 주응력을 구하는 문제인데 이전까지 단면의 상하연에 작용하는 응력을 계산하는 문제는 몇번 출제되었지만 이번처럼 주응력에 관한 문제는 처음이었던 것 같다. 특정단면이 주어지지 않아 상하연과 중립축까지 계산하였다.
반응형